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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샐러드 생각보다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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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샐러드

요즘 회사에서 점심으로 샐러드를 먹고 있다. 주로 시키는 곳은 샐러디(Salady)다. 그곳은 언젠가부터 점점 매장수가 늘어나기 시작해서 최근에는 서울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매장이 된 듯하다.

 

아마 샐러드로 간단하게 끼니를 떼우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배달 음식으로 시켜 먹기 제일 만만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도시락'이다. 그리고 그 도시락을 판매하는 매장 중 유명한 곳은 '본도시락'인데, 여기서도 날로 늘어나는 샐러드 식사파들을 노리고 샐러드 메뉴를 추가했다.

 

본도시락 홈페이지 바로가기

 

본도시락 홈페이지에 가보면 '잘 차린, 샐러드'라는 카테고리에 샐러드 메뉴가 여러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비주얼만 보면 여느 샐러드 전문점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구성이라 볼 수 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이제 한끼 식사에 1만원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세상이 온 것 같다. 앞으로 물가가 더 오르면서 이것도 저렴했었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오지 않을까.

 

 

태생이 도시락 전문점이어서 그런지 대체적인 구성은 '웜볼'과 같은 형식이다. 샐러디에서 판매하는 웜볼의 구성이 본도시락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도시락과 같은 구성이라 보면 된다.

 

본도시락 바싹불고기 샐러드 도시락 후기

오늘 내가 시킨 메뉴는 바싹불고기 샐러드다. 아무리 샐러드라고 해도 고기를 빠뜨릴 수는 없는 것이지. 고기와 야채의 조합은 언제나 옳기 때문에 이 메뉴에 대한 총평은 '매우 훌륭한 샐러드 도시락'이다고 할 수 있다.

 

본도시락 바싹불고기 샐러드 도시락

고기하고 발사믹 소스는 의외로 굉장히 잘 어울린다. 그래서 이번에 함께 시킨 드레싱은 '발사믹 드레싱'이다. 발사믹의 시큼한 맛에 살짝 가미된 단맛이 고기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괜찮다.

 

아마 기본적으로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추천하는 것 같은데, 간장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발사믹도 나름대로의 짠맛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일단 고기 자체가 짜기 때문에 간장이 더 추가되는 것은 너무 짠 맛만 더 강조되는 도시락이 되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먹고 나니 매우 든든했던 샐러드 도시락. 앞으로도 더 자주 시켜 먹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샐러드를 안 먹는 사람과 샐러드를 먹는 사람이 한 가게에서 같이 주문할 수 있다는 점 하나로도 본도시락을 선택할 이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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