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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스타벅스 가격인상 기프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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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2022년 1월 7일, 7년 반만의 가격 인상을 공지했습니다. 그동안 가격 인상을 안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신메뉴가 출시할 때의 가격을 보면 실질적인 인상은 해 왔던 스타벅스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가장 기준이 되는 제품인 '아메리카노 톨사이즈'의 음료 가격을 올립니다.

 

스타벅스 가격인상

이번에 인상되는 가격 인상폭은 아메리카노 톨사이즈가 4100원에서 4500원으로 400원 올라가는 것이 가장 큰 폭의 인상입니다. 카페라떼와 같이 에스프레소 샷을 기반으로 한 음료는 대부분 400원이 오릅니다.

 

인상된 가격은 2022년 1월 3일 목요일부터 적용이 됩니다. 메뉴별로 정리하여 나온 공지는 없으므로 해당일이 되어서 업데이트 가능하지만, 아래와 같은 품목별 인상폭에 대해서는 공지를 했습니다.

 

  •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음료 23종 : 400원 인상
  • 카라멜 마끼아또, 스타벅스 돌체라떼, 커피 더블샷 등 음료 15종 : 300원 인상
  • 프라푸치노 등 음료 7종 : 200원 인상
  • 돌체 블랙 밀크티 : 100원 인상
  • 쿨라임 피지오는 가격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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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올라가는 이유는 오랫동안 인상을 안하고 버틴 것과 더불어 최근 원두값이 올라가면서 가격을 올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커피 소비의 큰 축을 담당하는 것 중 하나인 믹스커피의 강자, 동서식품도 맥심 커피의 가격을 올린다고 합니다.

 

모두 원두값 상승으로 기인하는 것입니다. 인상된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4500원의 경우 여전히 커피빈 4800원, 폴바셋 4700원, 엔제리너스 4300원과 비교할 때 딱히 더 비싼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스타벅스 가격인상 기프티콘

가격 인상 관련하여 가장 궁금한 것이 바로 수없이 많이 뿌려져 있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의 처리에 대한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타 업체와는 다르게 모바일 상품권을 무조건 현금성으로 감안하고 처리를 해 주었는데요, 이번에 가격이 오르게 되면 기존에 구매한 기프티콘은 얼마로 쳐 주는지가 관건이죠.

 

현재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한 결과 스타벅스에서는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쿠폰'은 인상 후에는 '4500원' 금액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기프티콘의 가치가 함께 400원이 올라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안내가 나간 후 현재 많은 분들이 기프티콘 구매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1월 12일까지 구매한 기프티콘은 4500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해석이 분분한데, 일부는 해당 기프티콘에 적힌 상품으로 교환할 때만 인상분 적용 없이 교환이지, 다른 메뉴로 바뀔 때는 인상전 가격인 4100원으로 처리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정확한 건 1월 13일부터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분명한 건 인상이 되어도 기프티콘에 명시된 제품 그대로 교환하는 경우에는 추가 금액이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스타벅스 서울 모든 매장 리유저블(다회용)컵 전환

4월부터는 서울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커피 구매할 때 다회용컵에 대한 보증금을 결제해야 합니다. 보증금은 1천원이 추가가 됩니다.

 

즉, 보증금을 돌려받지 않으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이 4500원 + 1000원이므로 5500원이 되겠습니다. 물론 리유저블컵을 다시 반납하면 1000원을 돌려 받습니다.

 

이상 스타벅스 가격 인상과 관련된 정보 정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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